얼마 전에 생일 지나서.생일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나이 들고 나니..생일이니 백일이니..이런 날들이.물론 이벤트 이기는 하지만.일년 내내 기다려지는 그런 하루는 아닌것 같다.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발전할 수록우리의 눈과 귀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생겨나..생일이라는 아주 특별할 수 있는 하루와 이벤트가 빛을 잃어가는 걸수도 있고..난 여름에 태어났다.그런 의미에서 엄마에게 늘 감사한다.이렇게 더운 여름날.에어컨도 없었을..낙후된 산부인과에서 나를 낳느라고 얼마나 고생했을까.난 여름에 태어났다.그래서 여름을 좋아했다. 생일이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한 계절은..누군가에게 가장 최고의 나날들이 되곤 한다.초등학교때 생일날이면..며칠전부터 난 초대장을 만들었다.친구들에게....손수 만든 초대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