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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오리지널 2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회에 특별출연한 김강훈

얘가 필구라고?간간히 폭풍성장 소식을 알렸던 김강훈이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하며 그 소식을 알렸다.대표사진 삭제넷플릭스 방송화면캡처대표사진 삭제넷플릭스-폭삭속았수다대표사진 삭제출처-어썸이앤티 김강훈의 첫인상, “저 아이 누구지?”김강훈을 처음 본 건 아마 많은 이들이 그랬듯, 2019년 tvN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었다. 공효진이 연기한 동백의 아들이자, 작품의 ‘양념’ 같은 존재였던 ‘필구’. 어린 배우라는 선입견을 갖고 보기 시작한 그는, 그러나 몇 마디 대사와 한두 번의 눈빛만으로 사람을 움켜쥐는 힘을 보여줬다. ‘어린데 왜 저렇게 잘하지?’라는 감탄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고, 그때부터였다. 이 아이는 그냥 ‘연기 잘하는 아역’이 아니라, 하나의 ‘배우’라고 생각하게 된 건. 대표사진..

Movie, TV, Book.. 2025.03.29

《폭싹 속았수다》의 부상길, 그리고 배우 최대훈의 얼굴들

“학~씨, 그 얄밉고 정겨운 남자”부상길이라는 ‘맛깔나는 양념’부상길은 도동리 어촌계장이자, ‘사리 분별은 빠른데 인간미는 약간 희박한’ 그런 사람입니다. 속물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말끝마다 "학~씨"를 붙이며 도무지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특유의 얄밉고 능청스러운 말투로 존재감을 발휘하죠.그는 극 중 주인공 ‘애순’(아이유)과 도동리 주민들 사이에서 수시로 간섭하고 자기 이익을 챙기려 들지만, 정작 큰 사건이 터지면 뻔뻔하게 모른 체하기도 합니다. 이기적인 인물이지만, 촌스러운 공동체 안에서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최대훈, 그는 단지 웃기는 배우가 아니다부상길은 단지 코믹한 조연이 아닙니다. 최대훈은 이 인물을 통해 **"어디에나 있을 법한, 그래서 더 낯설고 씁쓸한 인..

Movie, TV, Book..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