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다.

제목없음

시간.기록 2005. 6. 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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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휴일이었던 이번주는..

어정쩡하니 빨리 가버리는 느낌이다.

노트북이 과연..뜨거운 녹차를 잘 견딜 수 있을런지 ..

정말 걱정 많이 됐는데

목요일날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보니..

어라...

잘 돌아간다..

녹차가 쏟아졌던 키보드의 느낌이..쫌 다른가..싶기도 한데.

녀석은 아직 쌩쌩하게 돌아가고 있다.

휴..

정말 효자야~

옛날 자료는 백업을 받아두긴 했지만..

컴퓨터에 든 나의 데이타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만큼 ..나는 이 조그만 녀석에게 매달리고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는거지.

무섭다..^^;; 얼른 100기가 하드 하나사서 백업 쌩쌩 받아버려야겠다...

다행스럽다......

얼른 일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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