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다.

제목없음

시간.기록 2005. 9.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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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도 거의 못쓰고..

학원도 이번주엔 두번이나 빠졌다.

못 일어나겠다. 라고 생각하면 정말 못 일어난다.

비가 많이 왔던 수요일엔 분당 오리역까지 가느라 에너지를 거의 다 소진했고.

어젠 정말 엄청나게..욕 나올 정도로 무거운.ㅜ.ㅜ 나의 노트북을 들고

왔다갔다 하느라..

진짜 기진맥진 했었다.

이렇게 순간 힘들어지기도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나니 ..이제 나도 정말 늙었나바.

어젠 집에 들어오자마자 씻고 잤어야 했는데.!

그랬더라면 오늘 학원도 갔을거야..

암튼, 또 텔레비젼보고..12시 넘어서 잤다.

갱장히 피곤했던 일주일.

아침에 일어나서 학원엘 간다는 것은.

뭔가 배운다는 의미에서도 참 나에겐 보람된 일이지만..

나의 하루를 온전하게 세울 수 있는 긍정적인 출발이라는 면에서

아침에 일어나 학원에 가는 것은 내가 참 의미가 있다.

계속계속..

아침 이른 기상을 이어가고 싶다.

이제 6시에 일어나는 것은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있으니.

앞으로는...

5시에 도전 ^^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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