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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원작 <토니 타키타니>, 해외 8개국 개봉

[필름 2.0 2005-01-31 19:50]

배우 잇세 오가타(イッセ-尾形, 52)와 미야자와 리에(宮澤りえ, 31)가 주연한 영화 <토니 타키타니(トニ-瀧谷)>가 29일 개봉 첫날을 맡아 주연배우들이 참가한 무대인사(사진)가 이뤄졌는데 이 자리에서 미국과 러시아 등 해외 8개국에서의 개봉 사실이 발표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인 영화는 토니 타키타니라는 이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갖고 있는 상실감과 고독을 어느 누구보다 섬세한 여성과의 교류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잇세이와 미야자와 모두 극 중에서 1인 2역을 해 화제를 모았는데 무라카미 소설의 인기를 업고 해외 상영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렉싱턴의 유령에 함께 있는 토니 타키타니를 감명깊게 읽었었어여~

인간의 고독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단편이었는데

울 나라에서두 개봉했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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