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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재산-항상 생각한다! "꿈의 기업-미라이 공업" MBC 스페셜
시간.기록
2007. 8. 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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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집단은 기업이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 미라이 공업사 홈페이지에 -
MBC스페셜에서 방송한 일본 미라이 공업의 다큐는.
굉장히 인상적이면서..
오너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진 나에게
어떤 철학을 가진 오너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어떤 하나의 모범사례를 보여준 의미있는 방송이었다.
과거에도, 아직까지도 여전히
경영자측은 "사용자" 라는 이름으로 직원들과 고용계약을 맺고 있다.
사용이라...사람을 사용한다.
정말 비인간적인 단어이지.
미라이 공업사에는.
승진도, 명예퇴직도 없다.
퇴근은 4시반?
그리고 5년에 한번 전직원 해외여행
매년 국내여행
3개월에 한번씩 10일이상의 휴가? (이건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창업주가 늘 강조하는 한가지가 있다 "늘 생각하라!" 라는
지독하게 절약하는데...
"복사비, 전기세 아껴서 사원들의 사기를 샀다"
라는 말은 정말 감동이었다..
이런 꿈의 근무환경이 있기에..
직원들로부터 새로운 사업아이디어가 늘 나오고
특허도 엄청나게 많다.
부지런한 바보보다 게으른 천재가 낫다고 했던.
소중한것 먼저하기에서 봤던, 말이 생각난다..
그래 ...여유가 있어야 하는거야.
사람만이 희망이라고 말하면서도.
사람에게 들이는 투자를 두려워하면서 아끼는 CEO들이 많다.
나 또한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따로있고, .
가끔은 막 다그치고 쪼아서 뭔가 끄집어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다큐를 보면서 생각을 달리한다.
그리고 내가 만들고 싶은 회사에 대한 나의 철학을 ...생각해본다.
"세계에서 가장 직원을 사랑하고, 직원들에 의해서 경영되고, 모든 사람이 다니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의 창업주 배은지"
내 이름앞에 ..
그런 수식어가 붙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도 나의 일에서..
사람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생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