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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감독 : 타케우치 히데키
출연 : 우에노 주리(노다 메구미), 타마키 히로시(치아키 신이치)
원작은 일본 만화
내가 좋아하는 우에노 주리..
우선 우에노 주리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면..
1) 1986년 5월 생
2) 취미 : 요리. 음악감상
3) 특기 : 육상단거리. 테너 색소폰 (--> 취미가 졸 특이하다)
4) 데뷔작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여기에서 아마 남자애가 나중에 사귀게 되는 친구역으로 나왔던것 같다)
5) 필모그라피 (내가 본 영화만 나열하자면)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윙걸즈
무지개 여신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
6) 그녀의 매력 : 성형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 눈엔 순수미인처럼 보인다.
굉장히 매력있게 생긴 스타일...
꾸밈없는 풋풋함이 마음에 들고, 또한 역을 맡으면 그 역할에 흠뻑젖어들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느낌이 든다. 엉뚱하고 여리지만 엣찌가 확실히 있는 스타일
앞으로 어떤 행보를 그리게 될지...궁금하다.
절라 폼잡는 남자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치아키) 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면..
1) 1980년 1월 생
2) 취미 : 당구, 볼링, 수용
3) 데뷔작 : 반항하지마
4) 필모그라피 (사실 첨 보는 놈이라 아는 영화가 없다)
주로 드라마에서 작품을 해온 놈이라 생각된다..
5) 그의 매력
같이 본 오빠가 일본의 주성치라고 했는데...웃지 않으면서도 졸라 웃긴 상황을 잘 연출하는
요상한 남자. 잘 생긴건 아닌데..매력이 딱히 있나? 이것도 아니지만. 여튼 많이 웃기는 놈이다.
공식애인을 애인이 아니라고 끝까지 부정하는 엉뚱함. 폼은 절라 잡는데 엉뚱하고 허점 투성이인
그런 빈틈이 그 남자의 매력이랄지..
역시 일본의 드라마..
만화적 상상력에 기반을 두고 있고, 연출가가 그런 것들을 유감없이 담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때문에
현의 폭이 다채롭고 재미있다.
만드는 데 공은 많이 들었을법한 오케스트라 합주 장면 등은
아마 만화를 쓴 원작자가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되고
그걸 현실세계에서 어설프지 않게 담고자 했던 의지가 돋보인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계속 애인아니라면서 부인하던 치아키가 노다메를 찾아가서 뒤에서 껴안는 장면.
(역시 이런 러브러브 코드가 있어줘야 돼 ㅎㅎ)
악역이 없는 유쾌한 드라마.
강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