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다.

제목없음

시간.기록 2005. 11. 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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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별로...그렇게~~ 이빠이 바쁘지는 않았지만.

간만에 굉장히 잦은 외근과.프리젠테이션 준비로..

그리고 저녁마다 있었던 약속으로 ^^

나름....바쁘고도 꽉찬.

그러나 규칙적이지는 못한..생활을 보냈다.

스스로 반성하며.

아침마다 펼쳐보리라 다짐했던 나의 규칙과 목표가 적혀있는 종이를

근 일주일만에 꺼내보며..

너무너무 생소함에 당황했다..^^;

어제는..

굉장한 우연으로 같은 회사를 다니는..친구와 오랫동안 얘기를 했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니던 그 친구와..

정말 우연히..이렇게 서울의 작은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된 그 친구와..

사직과 미래에 대해서..

맛난 롤을 먹고 버거킹에서 녹차를 마시며..(나름 건전하게 ^^)

오래오래 얘기를 했다.

헤어지며..

우리가 내린 결론은.

우린..너무나도 운이 좋다는 것과. (실제로도 그렇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잘 할것이라는.

우울할 필요는 없다.

나는 너무 운이 좋고.

내 주위엔 너무 좋은 사람들이 많고.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은 언제나 옳은 길로 나를 인도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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