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누군가가 볼걸 생각하고 블로그를 만들진 않았다??
음..그렇게 내가 단언할 수 있을려나? 아마...못할것 같다.
블로그를 왜 만들었지..우선은 나의 DB를 축적해야 겠다는 욕심.
더이상 일기장에 글 쓰기엔 게을러지심.
그리고 누군가가 봐준다면 좀더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계산.
^^
간만에솔직했더니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한때 무쟈게 솔직했던 적이 있었다. 내가 그렇게 되기를 원했으므로.
지금은..그런 솔직함에서 우회전을 했지.
내가 있는 세상은 너무 솔직한 사람은 밥맛 없어한다. 그래서 나도 비굴하지만 살짝 우회전 ^^
암튼암튼...(또 옆길로 빠질라)
누가 봐주지 않나 를 생각하고 글을 쓰니...
오래된 나의 어휘력이 발휘되지 않는다.
최대한 편하게 쓸것..^^ 그리고 글쓰기를 즐길것..^^
어제는 저녁 9시부터 잤다. 잠을 많이 자면, 더 잠이 온다..정말 그렇다 ^^
새벽 2시반에 눈을 떴다. 은근히 바라던 결과..(왜냐하면 해야할 일이 있었으므로)
그런데 어딘지를 모르겠어서..약간 헤맸다.희미한 불빛과 어디서 들려오는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남편이 일어나서 게임하는 소리다. 다시 잠들다. 새벽 4시에 깨다...(언제나....새벽부터 늘 자다깨다를 반복한다. 결국푹 자지도, 일어나서 뭔가 하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시간을 몇시간이나 버린다..매일매일...인제고만둬야지)
남편이....새벽 6시쯤 들어오다...
그때 일어날까 하다......결국..8시 넘어서 일어났다..
하루종일..낮시간엔 못다한 일을 했다.
집중력을 키워야 해~~ 일요일에 일안할려면~~~
지금은...논문준비를 위한..논문을 읽어야 할때다.
벌써 일요일 저녁이 가고있다..우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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